Martes, Pebrero 26, 2013

[장애인동계체전] '패럴림픽 수영 스타' 조원상, 크로스컨트리 金


 동메달 차지한 수영 200m 조원상
2012런던패럴림픽 남자 수영 동메달리스트 조원상(21·경기)이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원상은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3㎞ 프리 지적장애 부문에서 8분52초6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9분33초80으로 통과한 김좌영(강원)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노영석(서울·9분44초10)이 그 뒤를 이었다.

조원상은 2012년 런던패럴림픽 수영 자유형 200m 지적장애 부문(S14)에서 1분59초9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달 초 막을 내린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종목을 바꾼 조원상은 1㎞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만능 스포츠맨의 재능을 꽃피웠다. 이후 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런던패럴림픽에서 '얼짱 스타'로 이름을 알린 현인아(15·인천)도 금메달을 따냈다. 

현인아는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빙상 여자 소년부 500m 지적장애 부문에서 57초88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영미(강원)는 1분09초24로 2위를 차지했고 김연우(경기)는 1분26초91로 동메달을 얻었다. 

스페셜올림픽에 동생과 함께 출전해 '자매의 힘'을 보여준 최아람(14·강원)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 3㎞ 지적장애 부문에서 12분10초5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원희선(인천), 우경아(경북)이 각각 12분52초60과 15분28초00으로 은, 동 메달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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